공생하는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 조직화 특강 순으로 진행

▲ 읍면동 복지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0일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200여명의 읍면동복지협의체 위원 및 읍면동장,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복지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특강’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읍면동복지협의체는 각 읍면동별로 10명~20명이내의 위원으로 읍면동장, 이(통)장, 자원봉사단체, 복지기관관계자, 새마을부녀회, 기업체, 자생단체회원 등 16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읍면동복지협의체 위원장 위촉장 수여, 복지협의체 위원의 역할 및 모범사례 설명, 공생하는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 조직화 특강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시는 위촉장 수여를 통해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앞으로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이번 특강으로 위원들 스스로가 복지마을 공동체를 이끌어 나갈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산시 최영조시장은 지난해부터 가족동반 자살이나 사망이 일어나고  이러한 사례는 사회안전망이 갖춰지지 않은데서 오는 사건임을 강조하며, 읍면동복지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여 생활고로 인한 자살 예방 및 소외된 이웃과 이웃이 손을 잡아주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위원 여러분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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