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기 시작 4월 이전에 제거할 예정

 

▲ 경북 동해안 대형산불 공동대응 업무협약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김영석시장)는 10일부터 오는12일까지 (3일간)관내 임야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항공예찰은 재선충병 발생에 따른 화북면 정각리 일원 반출금지구역과 시와 연접한 재선충병 발생 지역인 포항시와 경주시 경계지역을 중점적으로 예찰하고 그 외 산림이 깊어 지상예찰이 어려운 지역을 포함하여 관내 임야 전 지역을 조사하여 신규로 발생한 고사목을 전량 조사할 계획이다.

 

시 임차헬기에 산림녹지과 관계자들이 탑승하여 피해목을 공중에서 찾아낼 예정이며, GPS(위성항법시스템) 장비를 이용해 피해목의 위치를 공중에서 파악한 후 GPS 좌표를 이용하여 지상에서 정밀예찰조사를 거쳐 확인한 후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기 시작하는 4월 이전에 모두 제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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