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손인 탁재훈 이혼 소송 중 부인에게 고소.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중앙뉴스=문상혁기자]방송인 탁재훈이 이혼소송 중 다른 여성과 외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탁재훈과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는 아내 이효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효림은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으로 서울예술대학교를 거처 프랑스와 영국에서 순수 미술과 디자인을 공부했다. 최근에는 요리연구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인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진보식품은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김치업계의 1세대 주자로 불린다. 연간 매출도 100억원대를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탄탄한 중견기업이다.

 

탁재훈 이효림 부부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이혼소송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이효림은 탁재훈이 이혼소송 중에 3명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주장하며30대 여성 2명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탁재훈 측 관계자는한 매체를 통해 "탁재훈의 외도 관련 주장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관계자는 "만일 탁재훈이 외도를 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간통 혐의로 형사고소를 할 일"이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은 법정 싸움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언론 플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탁재훈은 지난 2001년 이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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