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을 기탁하고 김승수 시장과 함께     © 이영노 기자


[중앙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시장 김승수)에 각지에서 나눔실천을 위한 성금이 연이어 기탁되고 있다.

 

이에 11일에는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혜숙)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람있게 써 달라며 성금 2백만원을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쾌척했다.


이번 성금기탁은 지난해 전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년회 모임에서 연합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모아 모금한 것으로,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어 더욱 뜻 깊다.


전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1994년부터 매년 연합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그동안 저소득 아동지원은 물론 독거노인, 장애인, 모자가정 돕기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영인 전주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요즘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지만,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생활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 정성어린 손길이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으로 전주시는 「더욱 전주스럽게, 더욱 사람곁으로」라는 비전으로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삶의 질과 품격을 높여 행복한 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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