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좋은미래' 소속 의원 20여명이 1,000만원씩 출자해 연구소를 설립한다.


“진보개혁진영의 집권전략 수립과 중장기 정책대안 마련에 주력”하고, “향후 선거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경쟁 주도한다,”


오는 26일 저녁 6시 여의도 정원빌딩 902호에서 개소식 갖고,내달 11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창립식 및 창립기념 토론회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내 정치행동·정책의견 그룹 <더좋은미래>(대표운영간사 박홍근)가 출범시킨 정책연구소 <더미래연구소>가 개소식 행사를 갖고 본격 정책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더미래연구소' 개소식은 오는 26일 목요일 오후 18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 정원빌딩 902호에서 열린다.

'더미래연구소'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이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공동창립자인 최병모 변호사(법무법인 양재)가 이사장을 맡고, 조국 교수(서울대)와 김진방 교수(인하대),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김기식, 은수미, 홍익표 의원이 이사, 박용대 변호사(법무법인 지평)가 감사로 참여한다. 김기식 의원은  연구소 운영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미래연구소' 임원과 준비위원, '더좋은미래' 소속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원외위원장, 시민사회단체 및 주요 싱크탱크 관계자들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더미래연구소' 홍일표 사무처장(사회학 박사)은 “개인 정치인이 아니라, 가치와 지향을 같이 하는 의원들이 공동출자해 연구소를 설립하는 경우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드물다”며, “앞으로 진보개혁진영의 집권전략 수립, ‘새로운 인물과 의제의 발굴’에 기반한 정책대안 마련에 주력해 향후 선거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경쟁을 주도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미래연구소'는 오는 3월 11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식 창립식을 갖고 창립기념 토론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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