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향상 및 안전한 금융거래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약속.

대구은행과 대구지방경찰청은 17일(화) 대구은행 본점 비지니스 룸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안전한 금융거래 강화를 위해 양기관이 적극 상호 협조를 약속하는 고객만족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 대구지방경찰청 이상식 청장.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은 17일(화) 대구은행 본점 비지니스 룸에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안전한 금융거래 강화를 위해 양기관이 적극 상호 협조를 약속하는 고객만족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대구은행의 특화된 CS기획과 평가, 교육을 대구지방경찰청과 적극 공유하는 한편, 소비자민원처리에 있어 양 기관이 협의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특히 국가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사고와 관련해 경찰청과 은행이 협업해 적극적인 피해 예방을 약속했다. 또한 두 기관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대구은행 영업점 내 365코너를 이용한 SAFE ZONE 운영을 추후 논의할 예정에 있다.

 

대구은행은 늘 지역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은행이미지를 바탕으로 1990년부터 25년여간 실시해 온 다양한 고객만족 노하우를 대구지방경찰청에 전수해, 대구 경찰이 추구하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 치안 활동 강화를 통한 치안만족도 향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안전한 대구, 행복한 시민’을 모토로 시민과 공감하는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각종 금융사고 관련 지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으로, 양 기관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해 시민에게 최선의 친절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두 기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기관의 친절과 경찰의 안전’ 두가지 강점을 공유함으로서 안전한 은행, 따뜻한 경찰의 이미지로 지역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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