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축제만의 전문화 차별화된 프로그램 확대 운영 보고회

▲ 별빛축제 확대 운영 보고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는 제1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영천시는 시청영상회의실에서 별빛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가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별과 꿈, 과학을 내품에!”라는 주제로 천문․우주․과학을 테마로 한 주제관 운영과 보현산천문과학관 체험, 아마추어 천문인의 야간 천제관측 체험인 스타파티, 별빛 테마강좌 프로그램 등 별빛축제만의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을 위해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주차와 교통관련 문제, 먹거리,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안전에 관한 사항들을 정비해 관람객이 축제장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별빛축제와 연계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차세대 발전기술인 태양광 발전에 대해 경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2회 전국 어린이 태양광자동차 경진대회”개최, 별과 꿈을 소재로 한 “제4회 전국 별빛 문학제”, 국민 SNS 카카오-톡을 활용한 “제4회 별빛 전국 카카오-톡 프로필 홍보왕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천이 가지고 있는 유수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청소년들의 화폭에 담아 관광영천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자 “제12회 전국 청소년 미술실기대회 개최” 등 별과 과학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어린이 국악단 태권무 시범단 공연 등 지역 공연자원과 별빛축제의 주인공인 자라나는 학생들이 중심이 된 참여 중심의 공연 프로그램 준비 등 별빛축제 추진방향을 보고했다.

 

이날 영천시장을 대신하여 조녹현 행정자치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문전시체험관, 별빛테마마을, 별빛야영장 등 인프라를 조기에 완공하여 전문적인 과학축제로 특화시켜 인근지역 학생들이 상시 방문하여 별을 관찰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은 전년도 축제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문화융성시대에 걸 맞은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할 것을 소감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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