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홍승서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그룹에서 해외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하는 회사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와 셀트리온제약이 개발하는 글로벌 제네릭(복제약)의 해외 시장개척, 판매 및 해외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책임지고 있다.

 

홍승서 사장은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박사후 과정을 이수했다.

 

삼양제넥스 연구개발(R&D) 부문을 거쳐, 셀트리온 창립초기인 2002년 4월에 영입돼 셀트리온 생명공학연구소를 맡아 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주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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