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부서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아리‘꽃피다! 30’모임

▲ 공무원 동아리 꽃피다 30모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최영조시장)는 30일 시청별관에서 다양한 부서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아리‘꽃피다! 30’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 공무원 동아리는 경산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9월 자체적으로 결성되어 여성의 관점에서 도시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욕구를 각종 도시정책에 반영하고, 또한 소속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반영하고자 활동하고 있다.

 

이날 토론 주제는 ‘시청사 주변의 주차난 해소 방안’이 선정되었으며, 이는 도시생활의 팽창으로 주차난이 가중되어 주차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특히 시청별관 주차난으로 인한 주변 지역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야기되고 있는 현실에 따른 것이다. 2시간 동안 진지하면서도 격의없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주차난 해소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도출된 주차난 해소 방안은 관련 부서에 통보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지난 2013년 12월 2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1년간의 도입기를 거쳐 확산기에 접어들어 여성우선주차장설치 의무화,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공동육아나눔터설치, 공공시설 모유수유실 설치사업 등 가시적인 성과를 통한 여성친화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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