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 생중계…네이버, 다음서도 실시간 시청

▲ 해피바이러스 전파하는 3인조 걸그룹 풍뎅이이가 컨셉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도마 엔터테인먼트 제공.

 

 

[중앙뉴스=박주환 기자] 걸그룹 풍뎅이가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개막 축하 공연을 갖는다.

 

3인조 걸그룹 풍뎅이는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소재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개막전, 천하무적과 조마조마 전'에 앞서 축하무대를 가진다고 27일 밝혔다.

한스타는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를 표방하는 연예인 야구대회로, 지난 시즌 우승팀 조마조마를 비롯해 10개 팀이 출전한다.

 

이날 오후 7시 개막전으로 시작되는 한스타 2015시즌은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외인구단, 조마조마, 천하무적. B조: 그레이트, 라바, 스마일, 이기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1, 2위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을 가린다.

 

이 4강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승리팀이 결승전에 진출, 실력을 겨루게 되며 결승전은 7월20일 예정이다.

 

개막전을 치르는 조마조마는 가수 이문세, 배우 정보석을 중심으로 개그맨 심현섭이 감독을 맡고 있다. 조마조마 주요 선수로는 연기자 이종원, 강성진, 이정용, 유태웅, 이종박, 영화감독 장진, 만화작가 박광수, 뮤지컬 배우 임태경, 가수 노현태, 초신성의 광수 등이 있다.

 

이에 맞서는 천하무적은 가수 김창렬과 전 프로야구 두산 투수인 이경필 감독이 중심이다. 천하무적 주요 멤버는 슈퍼주니어 강인, 유키스 출신 동호를 비롯해 연기자 오지호, 개그맨 한민관, 배우 김동희, 김은수, 가수 마리오 등이다.

 

이와 함께 개막전 이후 9시부터는 지난 대회 준우승 팀인 폴라베어스(김제동 감독)과 공동 3위를 차지한 이기스(송창의 감독)의 경기가 치뤄진다.

 

스포츠 전문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되는 이번 대회는 경기장 관람과 함께 포털 다음과 네이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개막전 축하무대를 장식할 걸그룹 풍데이는 특색있는 곡과 안무로 엉뚱발랄 매력을 발산하며 데뷔곡 알탕에 이어 두 번째 앨범 타이틀 배추보쌈으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또한 화장품 씨드앤트리와 남양유업의 프로바이오틱시너지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한편 오는 6월 컴백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져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뽐내고 있는 신인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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