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일본의 황천대교..차가 뒤집어질까 무서워

 

 

경사로가 심해 황천길로 가는 '황천대교'라고도 불린다는 일본의 롤러코스터 다리가 화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롤러코스터 같은 가파른 경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다리를 소개했다.일본 도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와 시마네현 마츠에시를 이어주는 에노시마 대교다.

 

2004년 완공된 이차선 콘크리트 다리로 배가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대교를 경사지게 설계했다고 한다.

 

소위 황천길로 가는 다리라는 의미에서 '황천 대교'라고도 불리지만 착시 현상일 뿐 실제 운전을 해보면 경사가 그다지 심하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다리의 가장 높은 지점에서 호수와 도시가 한눈에 들어오기때문에 운전자들은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외국인들이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일본의 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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