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김해 여객 터미널 이용 불편

 

[중앙뉴스=박광식기자]김해시가 서부신도시 장유지역에 민자 유치로 버스 여객 터미널을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장유지역 인구가 현재 15만명이 거주해 오는 2030년 중반을 기점으로 23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김해 장유 지역은 김해시내와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 현재 김해여객터미널을 이용하기에 불편을 겪고 있어 새로운 터미널 건립이 장유의 숙원사업이다.

 

이번에 건립될 장유여객 터미널은 민자 유치로 무계동 77일대 무계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인데 1만1368㎡에 지상 2층 건축면적 2000㎡규모로 건립된다.

 

장유 여객 터미널은 민자 유치로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는 오는 2016년 민자업체를 선정하고 다음해인 2017년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해는 현재 외동 1264일대 1만5831㎡에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1만2846㎡규모의 김해여객터미널을 지난 2월 12일 개장했다.김해여객터미널은 (주)이마트가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를 건립하면서 260억원을 들여 신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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