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

▲ 다문화 가족 해피 트레인 볼거리 체험 제공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와 코레일 영천역 한우리봉사단(단장 이상권)은 지난 9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 해피-트레인을 다녀왔다.

 

행사는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영천역 한우리봉사단이 주관하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에게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영천역을 출발하여 경주를 거쳐 부전역에 도착하여 아이들이 제일 신비로워하고 좋아하는 아쿠아리움에서 앙증맞은 물고기들로부터 대형 수족관에서 움직이는 상어나 개복치 같은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를 해저 터널로 다니면서 바다 속 풍경을 볼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이 좋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감미로운 음악과 다이버가 함께하는 뮤직 앤 토크에는 다이버가 물속에서 아이들과 대화를 함으로 아이들에게 수중세계의 신비로움에 호기심과 새로운 곳에 가고 싶은 모험심을 심어주었으며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견학, 당시의 정상회담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각국의 정상들이 사용한 물품, 사진, 식단까지 세세하게 전시되어 있어 세계 여러 나라들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간접 체험을 하기도 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많은 단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다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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