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풍부한 스토리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  백두대간협곡 복합경관 숲 조성사업 스토리텔링 용역 최종 보고서 개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달 15일 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배정호 지방청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봉화군, 한국철도공사, 안동대학교, 산림조합중앙회 등 산림협력기관 및 전문가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백두대간 협곡 복합경관숲 조성사업을 위한 스토리텔링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말했다.

 

스토리텔링 용역은 우리나라 산간오지이면서 백두대간 지역인 봉화군 석보면 승부리에 소재한 승부역 주변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풍부한 스토리 개발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4월에 발주한 용역이다.

 

보고회는 복합경관숲 조성지를 대상으로 열차이용객 및 탐방객 유입 확대방안에 대해 중점적 논의되었는데, 숲을 대표하는 네이밍 제시와 약수 족욕, 풍경 제작소, 압화책갈피 제작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체험형 콘덴츠를 개발하여 방문객의 오감과 호기심을 유발시켜 방문을 유도하는 등 구제적인 방안이 제시되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스토리텔링 용역이 완료되면 용역에서 제시한 다양한 콘덴츠를 활용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명품숲 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관광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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