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유익한 체험

▲  악양면정보화마을 매실따기 체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하동군은 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이자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하동 악양면으로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왕의 진상품 대봉감으로 유명한 악양면 악양대봉감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장창호)에서 매실따기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악양대봉감정보화마을은 악양면 대축·소축마을로 구성된 4차 정보화마을로, 왕에게 진상한 대봉감과 대봉곶감으로 유명한 마을이며 매실따기 체험은 가족과 함께 매실을 직접 따면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특히 어린이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이다.

 

매실따기 체험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체험 가격은 1인당 1만원으로 매실따기 체험 후 4㎏의 매실을 가져 갈 수 있으며 대봉감정보화마을은 같은 기간 매실예약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슬로시티 악양면에는 정보화마을 인근 축지리의 천연기념물 제491호 문암송을 비롯해 십일천송, 최참판댁, 토지마을, 동정호, 부부송, 조씨고가 등 볼거리도 많아 매실 체험과 함께 가족끼리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매실따기 체험 및 이벤트 관련 문의와 신청은 악양대봉감정보화마을 홈페이지(daebongg am.invil.org)전화(055-880-610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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