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매월 수질검사를 통해 청결과 안전에 중점

▲  삼성현문화공원중앙광장에 조성된 물놀이형 바닥분수 관광객들로부터 각광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최영조)는 2015년 4월 30일경 개장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 방문객이 줄을 잇고  지난 5월 말일경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문화관 관람객수가 12,166명으로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때이른 더위가 찾아온 요즘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중앙광장에 조성된 물놀이형 바닥분수가 인기를 끌고 지난 5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었으며, 최근 낮 기온 최고 30°를 웃돌면서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시설이다.

 

특히, 주말이면 무더위를 피해 공원으로 휴식을 나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경산시민 뿐 아니라 대구 등 인근지역에서도 공원을 찾아오게끔 유인하는 시설로서 바닥분수가 큰 역할을 하고 공원측에서는 방문수요에 맞춰 평일과 주말(휴일 포함) 가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매월 수질검사를 통해 청결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이밖에도 산책로, 삼성현이야기정원, 국궁장, 어린이놀이시설, 피크닉장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 조성중인 사계절 레일썰매장과 공원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있다.

 

시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가족단위 여가활용 공간과 더불어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원효·설총·일연)에 대하여 현대인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