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행정 3.0 실현 생활공감형 위생해충 방제

 

[중앙뉴스=박미화기자]동부지방산림청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권영록)는 본격적인 무더위로 위생해충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 부터 9월 말까지 초미립자 살포기를 활용하여 사회복지시설, 산촌마을 불우가정, 독거노인 거주지 등 생활권 주변에 대해 생활공감형 위생해충 방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개 읍․면 7개 생활권 주변 대상지에 대해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을 방제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이상 기온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발해충에 대한 선제적 방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초미립자 살포기를 활용한 생활공감형 위생해충 방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하고 찾아가서 도와주는 산림행정 3.0을 실현하는 한편 오리나무잎벌레 등 돌발해충의 새로운 방제 방법을 개발․연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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