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노동당 등 4개 진보정당 통합 선언


정의당과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등 4개 진보정당이 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노동당 나경채, 국민모임 김세균, 노동정치연대 양경규 등 4개 당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 모여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통합을 선언했다.

 

진보당 대표들은 통합 선언문을 통해 먼저 진보정치가 분열과 침체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자성한 뒤, 이제 새롭고 대중적인 진보정당을 통해 정치를 바꾸고 정권 교체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진보세력의 재편과 결집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오는 9월을 전후해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추가 통합의 가능성도 열어놨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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