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 국비 예산 확보 방안 협의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이창희 진주시장은 12일 오후 5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예결위원장에 내정된 김재경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대변인인 박대출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간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 방안 등을 협의했다.

 

간담회에서 이창희 시장은 민선5기 출범 이후 대기업인 GS칼텍스 등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뿌리산단 등 산업기반 확충 노력, 진주혁신도시의 본격적인 출발, 서부경남 최초로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항공산업단지 개발,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개청 등과 맞물리면서 우리 진주는 기나긴 좌절과 침체의 시기를 뒤로하고 대한민국 남부권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강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행정과 산업경제, 복지와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서 진주 부흥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를 잘 살려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과 옛 진주목의 영광을 재현해 나갈 수 있도록 김재경, 박대출 의원에게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시는 주요 현안으로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구축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 △진주성 주변 해자 조성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 △진주시 자전거도로 개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산림레포츠 문화타운 조성사업 △유․청소년 문화타운 조성사업 △남강와룡지구 하천환경 정비 △남강뱃길 조성사업 △국도 33호선 우회도로(진주~사천) 개설 △국도 대체 우회도로(문산~집현) 개설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2016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개최 추진 등을 설명하고, 현재 두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중책을 맡고 있어 오랜 지역 현안사업을 풀 수 있는 최적기이므로 정부 정책 반영과 국비 예산 확보에 김재경, 박대출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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