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 개봉 6일 만에 200만 돌파..'어벤져스에 이어 2번쨰


 

영화 '쥬라기월드'가 지난 11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 6일 만에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쥬라기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우)'는 오늘(16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총 200만13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2015년 개봉작 중 최단기간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두 번째 기록이다. 첫 번째 기록은 지난 4월 개봉 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웠다. 이에 '쥬라기월드'의 최종 흥행 성적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한편  '쥬라기월드'는 전세계 최초로 개봉 첫 주말에 5억1,100달러(한화 약 5600억 원)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흥행 질주 중이다.

 

 '쥬라기월드'는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개장한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에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며 벌어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심어주는 이야기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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