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재난도우미 지원 등 중점적으로 추진

 


[중앙뉴스=박광식기자]김해시는 폭염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적극적인 폭염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효과적으로 폭염상황을 예측하고 전방위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긴밀히 연계한 폭염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는 상황관리반, 폭염상황 발생 시 의료지원을 담당하는 건강관리지원반으로 나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추진하는 한편 ▶폭염상황 총괄관리체계 구축 ▶무더위 쉼터 운영 ▶취약계층 대상 재난도우미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읍·면‧동사무소,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등 총 367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해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휴식 을취할수 있도록 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야간, 주말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건강보건 전문 인력과 노인 돌보미,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1,400여 명의 재난도우미를 확보,건강체크는 물론 안부전화, 행동요령을 홍보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 최고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 특보 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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