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포도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  경쟁력을 높일수있는 광폭 비가림 시설사업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에 따르면 중국과의 FTA 체결을 앞둔 금년도부터 광폭 포도비가림시설 사업을 도입해 포도의 경쟁력을 높혀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포도 광폭비가림 시설은 기존의 2m 이랑거리를 2.5m이상으로 넓게 만듦으로써 햇빛을 더 잘 들게 하며 포도의 색과 당도를 높힐 수가 있다. 사업내용은 모든 자재를 재해형 규격품을 사용해야 되며, 방충망을 농가 선택형으로 자동개폐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사업비는 20a당 기존 지원금 6백만원에서 대폭 증가시켜 1천 6백만원과 3천4백만원 2가지 유형으로 추진하고  시는 영천포도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녹전동 김해춘(55세)는  포도농가로서 주변 수확량 위주의 농사를 하고 있어 부끄럽고 안타까웠지만 시에서 고품질생산을 할 수 있는 광폭 비가림시설사업을 추진하여 고맙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영천시 김영석시장은 “농산물 무한경쟁 시대를 맞이하여 철저하게 소비자 맞춤형으로 변화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고, 영천 포도산업의 미래가 걸려있는 사업으로써 농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추진 희망농가는 과수한방과 과수원예담당(☏054:339-72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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