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을 만들어 소외받는 어려운 가정에 정기적으로 전달

▲ 매실엑기스  된장 .고추장.  전통음식 만들기 시작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 새마을운동밀양시지회(회장 민경우)는 지난 16일 밀양시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모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전통음식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통음식 계승으로 어려운 이웃과 정 나누기 사업은 「2015년 밀양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음식을 만들어 아동지킴이 대상 가정 50세대, 지체장애 아동과 어른 가정 36세대, 어려운 다문화가정 20세대를 직접 방문 전달하여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 하였다.

 

사업은 지난 16일 매실엑기스 만들기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6개월 동안 고추장과 우리 콩을 이용한 된장․간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 106세대에 전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전통음식을 만들어 소외받는 어려운 가정에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시간을 통해 이웃을 돌아보고 보호활동을 전개하는 마을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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