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위생업소 애로사항 청취 및 확산방지 대책 논의

▲ 위생관련단체 지부 메르스 감염예방과 확산방지 간담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포항시는 16일 대이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위생관련단체 지부(회)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시민들의 불안감 증가로 관내 위생업소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메르스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참석한 업주들에게 손 소독제와 마스크 세트, 예방관련 홍보물 5,000매를 배부했으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업소 출입구에 소독발판과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청결한 업소 관리와 함께 종사원들의 철저한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특히. 메르스 바로알기 교육과 메르스 감염 위험을 피해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161곳, 경북 4곳)에 대한 안내도 전했다.

 

포항시 이점식 복지환경국장은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위생접객업소의 경제적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생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메르스 확산이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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