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두생 시의원 VS 김성태 국회의원, 서남물재생센터 방문

▲ 진두생 서울시의원.    

[중앙뉴스=김태정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진두생 의원(사진․새누리당․송파3)은 지난 3일, 김성태 국회의원, 황준환 시의원과 함께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해 시설현대화 사업관련 보고를 받았다.

 

서남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 사업은 지하에는 물재생 시설들을, 상부에는 주민친화적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서남물재생센터를 복개해 공원화해 줄 것을 요구해 1998년부터 추진됐다. 2007년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변경됐다. 이는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비 증가 △부지의 효율적 활용 필요 △악취발생 등의 사유로 사업을 변경했다.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 따르면 서남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 사업 총 사업비는 1조 3,138억 원이다. 현재 1단계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1단계 총 사업비는 2,558억 원이나 재정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도 사업예산 중 206억 원의 국비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     ©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진 의원은 이 날 방문에서 평소 현대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 의원에게 “시설현대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아낌없는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 의원 역시 “국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황 의원 또한 “서남물재생센터 고도처리 및 시설현대화 사업은 한강 수질환경 보전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대규모의 물재생시설 상부부지를 공원화하는 사업이다”며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친화공간을 제공하는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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