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는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실시

▲  방과 후 공개 수업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군위군 부계초등학교(교장 권영숙)는 지난 6일(월)부터 오는11일(토)까지 「열린 부계초 방과후학교」기간으로 설정하고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수업은 자녀의 방과후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스스로 점검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실시하였다.

 

군위부계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방과후학교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성 및 특기를 고려하여 ‘드럼, 종이접기, 바이올린, 풋살, 미술, 피아노, POP 글씨쓰기, 플루트, 클라리넷, 디자인, 컴퓨터’로 총 1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공개수업 기간 동안 총 11개의 교육활동이 학부모 및 학생, 교사 들이 보는 앞에서 펼쳐진다. 단순히 참관만을 위한 공개수업에서 벗어나 교육프로그램 자체를 분석할 수 있도록 참관록을 작성하는 체계적인 방과후 공개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종이접기’ 수업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의 학부모는  바이올린, 종이접기와 같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농촌에서 별도의 과외활동을 하지 않아도 학교에서 방과후 활동을 하니 마음이 든든합니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군위부계초등학교 방과후 관계자 윤○○교사는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을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 선생님들은 수업의 질을 향상하고 부계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적성 및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며 각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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