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은 숲속에서 체험 학생들에게 획일적으로 지식 전달

▲  제2회 꿈가득 숲 캠프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7월 9일 안동선비문화수련원에서 한국생명과학고학생 23명과 함께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안동경찰서와 제2회 ‘꿈가득 숲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구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나무액자 만들기, 역지사지 등 스토리가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남부지방산림청 청소년 산림교육 전담 숲해설가가 진행하였다.

 

숲캠프는 지난 5월 29일  2015년 제1회 꿈가득 숲 캠프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청소년 교육전문기관, 숲해설가, 전문강사 등이 서로 협력하여 마련하게 되었다.

 

배정호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교육은 참여 학생들 스스로가 숲속에서 체험하고 느끼며 학생들에게 획일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숲 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켜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숲에서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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