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영천 금호공설시장 방문

▲  경북도교육감(이영우) 영천 교육지원청(교육장김성호)영천 금호 공설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와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교육청(교육감 이영우)과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8일 오전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 금호공설시장에서 장보기와 점심먹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에는 영천시 부시장 외 직원 30여명, 도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동참하여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및 건어물 등을 구입하고 점심식사도 함께 했다.

 

또한. 영천시는 지난달부터 메르스로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 공무원과 지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구입 및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천시 김병삼부시장은  메르스 사태는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나 아직 지역경제에 위협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얼어붙은 지역의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공무원 및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솔선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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