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무 자가용 이용을 자제

▲  문내외 공원 야외 물놀이장 개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는 오는 11일(토) 시내 중심지인 문내외 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문내외 삼산아파트 앞 공원에 시설된 물놀이장은 여름철 어린이 방학 기간인 8월 23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무할 계획이며 물놀이장은 유아에서 만12세까지만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무료다고 전했다.

 

시설은 조합놀이대 1개, 워터드롭 등 물놀이시설 6개로 구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화장실과 탈의실,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며  또한 도심에 위치하여  별도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자가용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시는 요청한다고 말했다.

 

물놀이장은 올 초에 준공하여 처음 개장하는 것으로 도심에 가까이 있으므로  아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영천시 산림녹지과 장해규과장은 도심 가까이 있고 무료 이용으로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여름 휴식 공간으로 차량 이용 자제.쓰레기 되가져가기등을 실천해서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