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습지생태계의 중요성 "맹꽁이야~놀자"라는 주제로 생명사랑 환경축제

▲   맹공이야놀자  생명사랑 환경축제 현장 이모저모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에서는 지난18일 대구시 달서구 일대 메타세콰이어 숲길에서 사라져가는 습지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맹꽁이야~놀자"라는 주제로 생명사랑 환경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하며 습지체험도 직접 할 수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경 EBS 다큐영상물 하나뿐인 지구 달성습지 한여름의 기록 하이라이트를 상영하고 리틀난타팀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였다.

 

이날 각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부스체험 확인을 받은 아이들에게는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우치기 위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추억의 즐거운 시간도 가졌으며. 특히 맹꽁이를 직접 관찰하며 체험을 원하는 학생을 위해 습지탐방교실을 열어 관심을 모았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달성습지는 대도시에서 보기드문 도심형 습지인데다 대명유수지 역시 대규모 맹꽁이 산란지로서 전국적으로 희귀하고 자랑할만한 생태자원의 보고 및 습지보전과 맹꽁이 보존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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