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 일원에서 "2015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경제도 상당한 도움

▲   경주관문 동부사적지 연꽃단지 전경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최근 경주의 유명 사적지 주변이 여름 꽃으로 만개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이곳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울산 방면 경주의 관문인 동부사적지의 연꽃단지가 있다.

 

경주시 동부사적지는 국립경주박물관 인근에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첨성대와 월성․계림 등을 자리하고 있어 주변의 꽃 단지와 조화가 잘 어우러져 있다.

 

시는 사적지를 단순 스쳐가는 눈요기만의 차원을 넘어 몇해 전부터 총 440천㎡에 유채, 연꽃, 코스모스, 목화, 야생화, 부용화 등 개화시기가 다양한 야생화를 심어 고느적한 주위 사적의 분위기에 맞는 꽃 단지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48천㎡에 만개한 연꽃이 자태를 뽐내며 장관을 이루고  친구와 연인, 가족, 사진동호인 등 다양한 층에서 연꽃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비라도 촉촉이 내리면 운치가 더해지며 전국의 관광객들이 관광도시 경주를 찾고 매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각기 다른 소재로 첨성대 일원에서 "2015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경제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내용으로는 시립합창단, 직장인 밴드 동아리, 판소리 마당, 퓨전국악 공연을 비롯하여 마지막 회에는 7080세대, 추억의 음악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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