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마인드 형성과 함께 경쟁력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행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이사장 최영조)는 2015년도 고등학교 우수장학생 및 연구활동분야 교사를 대상으로 국외역사문화탐방을 시행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지난17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장학회는 지난 4월 21일 소위원회에서 2015년도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 지급 대상자를 선발하였으며, 이 중 고등학교 우수장학생 18명과 연구활동분야의 교육부문 우수 교육자 4명에 대하여 국외역사문화탐방의 형태로 수혜가 주어진다고 전했다.

 

국외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작년에 신설된 장학사업으로 기존 금전적 학비보조를 지원하는 장학범위를 확대하여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화마인드 형성과 함께 경쟁력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행한다고 말했다.

 

경산시장학회는 국외탐방의 형태로 주어지는 수혜가 학생들에게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쌓고 세계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영조 이사장은 이번 문화탐방으로 일선에서 고생하는 교사들에게 사기진작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업에만 매진 해 왔던 학생에게는 넓은 세상을 경험함으로써 장래희망 실현의 의욕고취에 긍정적 동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국외 역사문화탐방은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 소주, 북경 일대를 탐방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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