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다함께 나눔봉사단 취약 이웃 대상 나눔 봉사

▲   다함께봉사단 건강한 여름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3일 중복을 맞아 건강가정지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유희)에 소속된 “다함께 나눔봉사단”주관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과 내국인으로 구성된 “다함께 나눔봉사단” 회원과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소장 김주홍) 직원 등 15여명은 오전 9시부터 경산시보건소 조리실에서 여름보양식(영양삼계탕) 120인분을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관, 아동센터, 홀로어르신,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포장 배달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관내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는 2013년부터 3년째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후원물품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함께 나눔봉사단 김혜경 단장은 나눔 봉사활동을 하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진다며 여름보양식을 드시고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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