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의 가치 알림과 동시에 지역과 대도시 확장된 문화네트워크 형성

▲  2015 세계유산in안동 문화전회 개최 홍보물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컬처라인(http://www.cultureline.kr)』은 안동 하회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전「2015 세계유산 in 안동, 文河傳回(문하전회)」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7. 28부터 8. 3)과 울산문화예술회관(8. 5 ~ 8. 10)에서 순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개최하는 전시는 하회 16경의 명소뿐만 아니라 작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의 고즈넉한 마을의 모습을 김대원, 김범석, 박방영, 신태수 작가의 동양화와 류준화, 서용선 작가의 서양화 및 김억 작가의 판화로 저마다의 관찰력과 독특한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 34점을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안동 출향민이 많이 거주하는 울산에서 전시를 함으로써 하회마을의 가치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지역과 대도시의 보다 확장된 문화네트워크 형성과 공유의 장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에서는 본 전시를 통해 소중한 유산인 하회마을의 외형적 모습뿐만 아니라 내재된 가치로부터 형성되는 정신문화의 터전인 ‘하회공간의 재탄생’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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