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및 축사 송풍기등 장비를 지원 폭염대비

폭염피해  가축관리 행정력 집중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난 7월 30일부터 폭염대비 가축사양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축산농가를 방문․점검하고 지속적인 폭염피해 예방 홍보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양계· 양돈농가에 폐사축 발생이 급증하고 있지만 경산시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및 축사 송풍기등 장비를 지원하고 면역 강화용 사료첨가제 , 가축 스트레스 완화제등을 지원하는 한편 폭염대비 가축 피해 발생에 철저하게 대비한 결과 현재까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자 이동 방제단을 확대 운영하여 폭염에 취약한 축산 농가에 축사 살수 및 방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가로 스트레스 완화제 600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사지붕 주위 그늘막 설치와 환풍기 가동 등 축사를 시원하게 하는 한편 자체소독과 영양관리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폭염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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