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삼계계곡 일대 하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

▲  쓰레기 안버리고 되가져가기 캠페인 전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20일 관리소 및 청도군 직원, 운문면 신원리 산림보호협약 마을주민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군 삼계계곡 일대 하천 및 산림 내에 하계 휴가기간 중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울러 쓰레기 안버리고 되가져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도군 삼계계곡을 찾은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림은 그대로 지키고 휴양은 제대로 즐기기 위한 6가지 약속(불필요한 물품 줄이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스마트폰 자제하고 자연속 느림의 시간 만끽하기, 소음 없애고 타인 배려하기, 가족에게 평소하지 못했던 이야기 털어 놓기, 산림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두기, 자연놀이터에서 아이들과 눈높이 맞추기 등)”에 대하여 계도하면서 올바른 산림휴양문화를 실천하고 즐겨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우리모두에게 깨끗한 물과 맑은 산소를 제공해 주는 울창한 산림은 일회성 하계휴가 용도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며 가꾸어 나가야 할 대상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산림내 불법산림훼손행위,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국유림 내에서 자릿세 징수하는 행위, 국유림을 무단점유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계도와 단속을 실시하는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분야 규제개혁 과제 발굴과 산촌주민들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대국민 소통·홍보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규제개혁 현장특임관」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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