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이현정 기자]

 

용팔이 시청률 20.4%…주원 열연 빛난다

 

배우 주원의 연기에 여심이 뒤흔들렸다.

 

▲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시청률은 20.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6회에서 주원이 김태희를 제한 구역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보여준 필사적인 노력에 상남자 포스가 물씬난 것.

 

제한구역 탈출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고 김태희를 대신해 총까지 맞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주원 특유의 분위기로 거친 매력을 발산해낸 것이다.

 

몸연기에 그친 것이 아니라 의사라는 극중 역할의 캐릭터를 살려 김태희에 인위적 심정지를 시키고 다시 살려내는 계획을 세우는 등 극으로 시청자들이 완전히 빠져들 수 밖에 없게끔 만들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답게 방송 말미에 주원이 탈출시켜 데려온 것이 김태희가 아니라 마네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끝을 맺어 ‘용팔이’의 다음 전개에 시청자들이 안달나게 만드는 데에도 성공했다.

 

한편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시청률은 20.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18.0%) 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를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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