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면 조곡리 마을회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  조곡리 마을회관 산불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및  기념 촬영 (좌)최상열산림과장 (중앙)최영조시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7일 남산면 조곡리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과 함께 포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최영조시장, 김종근 경산시의회 부의장, 이철식 의원, 안주현의원 및 조곡리 안준성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배경은 매년 논.밭두렁등 소각에 의한 산불이 전국 45%, 경산시는 75%를 차지하므로 이를 최소화 하고자 산림청과 경산시에서 2014년도부터 산불예방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전국 15,851개마을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시는 92개 마을이 참여하고 지난 7월 9일 경산시에서 92개마을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하여 우선 순위를 정하여 산림청에 제출하였으며, 산림청에서는 전국 15,851개 마을 중 300개 마을을 선정하여 남산면 조곡리 마을이 포함되어 "산림청장의 현판과 포상금을 받는 영애"를 안았다.

 

남산면 조곡리 안준성이장은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계기로 주민 모두가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합심하여 산불 감시원이되어 영원한 산불없는 녹색마을을 실천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녹색마을 만들기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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