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 몸소 배움을 실천 고객 중심의 문화관광형 시장

▲   1기 상인대학 졸업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는 지난 1일 불국사상가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주경야독으로 배움의 길을 걸어온 상인대학 졸업생과 상인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국사상가시장 제1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상인대학 졸업생들은 지난 6월 18일부터 입교하여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불국사상가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천한 전문교수 15명을 초빙하여 총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점포경영, 유통환경 변화의 이해, 외국인 응대요령, 고객만족의 효과 및 방법, 마케팅전략, 성공시장의 사례 등 실제 점포를 경영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 하였다.

 

교육생들은 상가 운영 등으로 여러 가지 기본 지식이 있는 상공인으로 몸소 배움을 실천하여 고객 중심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양식시장은 상인대학 졸업식을 찾아  불국동은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가 있어 매년 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경주관광의 관문에 위치하고 상인대학에서 습득한 고객 친절 마인드 등을 통해 한번 찾아온 고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시에서도 시설 현대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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