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고속버스터미널․엑스포공원 등을 찾아 혈압․혈당 등 체크

▲    제2회 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 보건소와 경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제2회 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시민․관광객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가 중요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자는 취지의 슬로건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레드서클존을 운영하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측정과 상담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생활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드서클존은 1일은 시외버스․고속버스터미널, 2일은 경주시청, 4일부터 이틀간은 실크로드 행사가 열리는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오후 1시~5시 사이에 운영된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기초 테스트와 상담 등 개인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건강의 중요성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 유도를 위한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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