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와 손자녀 간 소통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세대 간 원활한 소통

▲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  특별강좌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는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에게 ‘올바른 윤리의식 확립 및 도덕성 함양,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사)박약회 대구지회 최규실강사의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2014년 경상북도에서 조례제정을 통해 선포한 ‘할매․할배의 날'과 관련해 지역 내 부모 및 조부모 등을 대상으로 제정 의의 및 개념, 세대의식 및 문화 이해, 조부모와 손자녀 간 소통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세대 간 원활한 소통 및 가족공동체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태룡 복지지원과장은 “급격한 산업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세대가 단절되고 인성교육이 소홀해짐에 따라 각종 사회문제가 만연한 것이 현실이라며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 특별강좌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세대별 역할을 이해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조성해 가족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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