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개개인의 특화작목 개발과 지속가능한 농업유지 강조

▲  김갑태회장 귀농인 초청 특강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의성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귀농인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9월 정례조회를 기하여 9월 2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동안 의성군청회의실에서 “의성군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혁신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김갑태(76세) 前대한민국 농산물수출 연합회장을 초청해 지역농업의 현실과 올바른 해결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강의했다.

 

김갑태 회장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서 “농업인 개개인의 특화된 작목의 개발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했으며  “농업에 대한 자부심으로 숨은 애국심”을 발휘하는 것이 결국 농업.농촌의 발전을 물론,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열정을 갖고 구체적인 계획을 실천하였을 때 성공이라는 보상이 찾아온다며 농업강국 일본에 처음으로 단호박을 수출하게된 계기와 자신의 경험 및 성공 요인들을 진솔하게 풀어내어 참석한 공직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김갑태 회장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대한민국 농산물수출 연합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의성군 사곡면 오상리에 귀농하여 토마토 농장 4,000여평에 연매출 2~3억원을 올리고 있다. 

 

특히.김주수군수는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농업저변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귀농인들이 보다 많이 정착 할 수 있도록 귀농정책을 우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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