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고령 축산농가 중심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활동 적극 협조

▲   가축 무료 순회 진료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시 수의사회(회장 문규만)는 2일 가축사육 취약지인 청도면 두곡리, 소태리 2개 마을에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하여 영세․고령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무료순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회진료는 밀양시와 수의사회 2개조 17명으로 편성하여, 축산농가별 방문으로 한우 984두, 돼지 3840두에 대해 가축질병 상담, 사양관리 요령지도 및 예방약품 무료배부 등을 실시하였다.

 

문규만 밀양시수의사회 회장은 질병 예방은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뿐이라고 강조하고 가축질병 무료순회 지도와 위생적인 사양관리지도를 통해 오지의 영세 고령 축산농가 중심으로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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