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농식품부장관(장려상) 수상

▲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경진대회 경주시 장려상 수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으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2억 원의 축산경영종합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본 대회는 FTA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강화된 수입산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국산 축산물 브랜드를 육성하고,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주요 행사 중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생산, 도축, 가공, 유통, 판매 등 전 단계에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우수 축산물을 선정․시상하는데, "경주천년한우"가 고급육 브랜드 종합부분에서 영예를 안았다.

 

"경주천년한우"는 지역 내 629농가에서 27,822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올해 2,800두 정도 고급육으로 출하할 계획이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을 90%이상 높이며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양식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경주천년한우"에 대한 이미지 및 품격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한우개량사업, 브랜드 홍보, 고급육 생산 등으로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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