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경기도 남양주시는 '광릉숲 축제'를 진행 한다.경기도 남양주시는 오는 5일~6일 봉선사 일대에서 광릉숲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광릉숲 축제'를 5일부터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축제는 광릉 숲 걷기와 유기농 비빔밥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 숲 속 공연도 열려 전자현악과 마술쇼를 비롯해 가수 주현미, 기타리스트 김광석, 소리꾼 김용우 등이 무대를 꾸민다.

 

이밖에 광릉숲 희귀·특산식물 사진전과 닥종이·한지전 등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행사와 숲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지난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연기되었던 광릉 숲 축제는 올해로 10회를 맞았으며,'광릉 숲 축제'는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선정된 광릉 숲에서 '광릉숲을 함께 걸어요'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윤수하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로서 행복과 건강을 느낄 수 있게 축제 전반에 걸쳐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지역 명품축제로 발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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