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파란하늘..가을 운동회 이번주 많이 열려

 

 

 

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인 14일 전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공기도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겠다.

대부분의 지방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햇볕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출근길은 다소 선선함이 느껴졌으나 한낮에는 서울 기온 28도까지 오르면서 다소 더운 듯 하겠다.가을볕도 강하게 내리쬐일 것으로 보인다.가시거리도 대부분 20 킬로미터 안팎까지 시원하게 트여 있어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겠다.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16.4도 등 전국이 예년 기온을 1도에서 5도가량 밑돌며 서늘하겠다.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구와 대전, 광주 27도 등으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겠고 일교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다. 다만 모레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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