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초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값진 시간

[중앙뉴스=박미화기자]㈔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대구경북지부가 22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진정한 평화는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2015 대구경북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평화포럼에는 평화 및 국제법 관계자, 종교계·학계·언론계·법조계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한반도의 평화 통일에 대해 각 분야 지도자·전문가들이 함께 소통과 실질적인 평화세계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유업으로 물려주기 위해 열렸다.

 

포럼은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경서 통일을 통한 '종교 대화합' ▲대구경북 최초로 맺어지는 '평화협약식'을 목표로 1부 기념식, 2부 평화포럼, 3부 평화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기념식에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 모듬북 퍼포먼스와 국악 관현악 연주, 한국무용이 펼쳐졌다. 하늘의 북을 올려 평화의 시작을 알리는 모듬북과 국악 관현악이 어우러진 가운데 12명의 무용팀이 파랑·빨강의 꽃을 들고 남·북이 하나되는 모습을 연출해 장내에 갈채가 쏟아졌다.

 

이후 열린 2부 평화포럼에서는 유진환 한·러 캄차카주 평화재단 이사장의 사회로 ▲박성철 행복세상만들기 운동본부 대표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단계별 방향-주변강대국 역학관계 속에서 통일모델 모색을 중심으로' ▲이대영 전 달구벌역사문화연구소 및 정책연구소초대소장의 '평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세계평화를 위한 종교화합을 중심으로' ▲김영호 전국 신문기자협회 부회장의 '평화를 위한 정치언론의 역할-광복70주년 대구 경북평화포럼 주제발표'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3부 평화 협약식에서는 HWPL 평화활동 영상 시청과 더불어 포럼 참석자 전원이 대구·경북 최초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라는 빛나는 유산을 후대에 물려줄 '평화통일 전쟁종식 및 세계평화를 위한 평화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손종익 상생정치연구원장은 "외신 언론보도를 통해 접한 HWPL 이만희 대표의 메시지는 지금까지 느낄 수 없는 강한 설득력과 평화 실현을 위한 해답을 줬다. 실질적으로 전쟁 일어 날 수 없도록 하는 국제법 제정의 초석을 만들어 UN 법안에 상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이번 포럼이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평화를 이뤄 대구·경북이 세계평화의 산실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WPL 대구경북지부 권웅대 부장은 "이번 평화포럼은 6.25 한국전쟁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대구에서 열려 더욱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제정'이 실체화 되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행사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경북 최초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HWPL의 지구촌 평화행보는 전세계를 돌아 북한에서 마침표를 찍어 남북통일을 이뤄 세계평화가 실현되는 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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