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전에서 트라이애슬론․우슈 종목 각각 금2, 은2 획득

▲경주시청 96회 전국체전 우수성적으로 마무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트라이애슬론과 우슈 선수단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에서 두서의 성적을 거두었다.

 

트라이애슬론 단체전과 우슈 산타 70k급 개인전에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트라이슬론 개인전과 우슈 남권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어 경북도가 종합 5위를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수영, 사이클, 마라톤의 3종 경기로 인간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트라이애슬론에 출전한 장윤정, 전미경 선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과 맹훈련으로 이번 대회에 그간의 기량을 십분 발휘하여 단체전에는 금메달, 개인전에는 값진 은메달을 거두었다.

 

우슈 산타 70k급에 출전한 김영광 선수와 남권에 출전한 서상수 선수 또한 남다른 패기와 열정으로 훈련에 증진한 결과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그동안 땀 흘린 대가를 얻었다.

 

김종국 과장은 “이번 체전에서 경주시청의 명예를 드높인 참가 선수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체육도시 경주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체육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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