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23일(월)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제7회 NIE 에너지 일기장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DGB금융그룹은 23일(월)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제7회 NIE 에너지 일기장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1주일동안 수상작을 본점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수상작을 둘러보고 있는 관객들.

 

이번 공모전은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대표 안경숙)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하며, 환경일기를 통한 생활 속 친환경실천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 제고 및 환경일기 작성을 통한 환경보호실천에 도움이 되는 교육방식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햇수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풍부한 지식과 볼거리가 담긴 NIE일기가 접수되고 있으며,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1,200여 명의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진 이번 공모전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6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는데, 특히 이번 제7회 NIE에너지일기 공모에는 대구, 경북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이 다수 응모하여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의 위상을 굳게 다졌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는 허원겸(대구동일초등학교 3)이 안았으며, 최우수상인 대구광역시교육감상은 홍주희(대구 월배중학교 3), 금상은 복연빈(대구동성초등학교 2)과 김채영(대구동일초등학교 2)이 수상했다. 은상은 장다연(서울 동명여자고등학교 2) 외 3명, 동상은 이지섭(구미 옥계동부중학교 1) 외 9명, 장려상은 김지수(대구 북비산초등학교 6) 외 31명, 실천상은 이연경(포항 창포중학교 2) 외 9명이 수상했다. 대상작을 비롯해 수상작 60여점은 시상식 당일부터 일주일간 DGB대구은행 본점 로비에 전시돼 고객들과 만난다.

 

DGB금융그룹은 23일(월)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제7회 NIE 에너지 일기장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인규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환경경영 모범기업으로서 국내 금융권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국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운영하는 NIE에너지일기장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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