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임효정 기자] 박준영 주도 신민당이 창당됐다.

 

박준영 신민당(가칭)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는 12일 오후 수원 리젠시관광호텔에서 열린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전 지역에서 내년 총선후보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신민당     

 

박 대표는 "경기도당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남·경북·세종·제주 총 5개 시도당 창당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중앙당을 창당하고 나머지 전 지역의 시도당을 출범시키고 총선 후보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떠 "신민당은 언제나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애환과 아픔을 나누고 국민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중도혁신 실용주의 정당"이라며, "정의롭고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대한민국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신민당은 '중도 혁신의 실용주의', '민족문제 해결에 앞장', '지방자치 확대' 등을 주요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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